자전거 일주1 (사진으로 보는) 제주도 자전거 일주 - 1 대충 제주공항 근처에서 출발. 자전거 대여한 곳에서 지도를 줬다. 물론 보진 않았다. 제주도하면 현무암 위주의 바다 풍경이 생각나지만 의외로 백사장도 있었다. 이 때까진 좋았으나... 몇시간 안탔는데 펑크났다. (나중에 알았지만 아마 타다가 깨진 유리 위를 지나간듯.) 펑크 난 채로 조심조심 근처 수리점까지 갔으나.. 수리점은 닫혀있고 전화도 안받는다... 허탈한 마음에 그 앞에서 찍은 사진. 내린 결론은 '펑크난 상태에 적응도 됐고, 모르겠다 그냥 이대로 타자.' 꽤 오랫동안 그 상태로 계속 다니다가, 결국엔 바퀴 내부의 튜브가 분리되어 버림 ;; 저렇게까지 되고 나서는 도저히 더 탈 수 없어서 출장 수리를 불렀다. 출장도 너무 멀면 안오는데, 그래도 펑크난 채로 열심히 탄 덕에 거리는 맞춰졌다. 수리.. 2020. 2. 22. 이전 1 다음